정동원, 16살에 20억 자가 공개…가난했던 시절, 드디어 꿈 이뤘어요

서울 한강뷰 57평,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구입

가수 정동원이 2025년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자택은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의 57평 고급 주상복합으로, 한강뷰를 자랑하며 약 20억 원 상당의 자가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 집을 단 한 푼의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마련했다는 사실. 고등학생이면서도 안정적인 자산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블랙 인테리어의 사춘기 감성

정동원의 집은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거실, 주방, 안방, 드레스룸까지 모두 블랙으로 인테리어가 통일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는 “사춘기 시절, 상남자처럼 보이고 싶어 모든 공간을 블랙으로 꾸몄다”고 말했으며, 요즘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대해 살짝 후회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 집은 내 노력의 결과이자, 꿈의 결실”

정동원은 이번 영상에서 “이 집은 어릴 적 꿈의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온 과거를 떠올리며, 가족들과 함께 작은 재각에서 살던 시절도 고백했습니다.

“항상 꿈이 ‘빚 없이 내 집 마련’이었어요. 그래서 행사를 다니며 한 푼, 두 푼 모았죠.”라는 말에서 그의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주방은 '거의 새것'…게임방과 작업실도 공개

집 내부 투어에서 정동원은 주방에 대해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아서 인덕션도 새것 상태”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공부방 대신 게임방을 소개하며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공부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죠.

그의 작업실은 선화예중 시절 사용하던 악기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책 대신 악기와 함께한 공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의 칭찬, 그 어떤 말보다 감동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정동원을 뿌듯하게 만든 건 가족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첫날 동생이 서울로 와서 자고 갔다. 그때 정말 뿌듯했어요.” 그는 이어서 “남들의 칭찬보다 가족들의 ‘잘 컸다’, ‘성공했네’라는 말이 가장 큰 감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채무조정 대상자 확인 및 신청 절차 안내